제2회 대한민국 기후·재난·환경 미술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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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빈도와 규모가 늘고 있는 시점에 조형미술을 통해 기후변화, 재난안전, 환경보호를 부각시켜 지구환경 지키기를 실천해 나가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기후·재난·환경 미술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기후변화, 재난안전, 환경보호에 관한 주제를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수채화, 민화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했으며 대상에는 이자희, 최우수상에는 이신정, 이충신, 우수상에는 조성훈, 김민영, 박혜빈, 전혜인이 선정되었다. 

작품명 ‘chaos-생성’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이자희(65) 씨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는 단순히 환경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오랜 문명과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존재물음(Ontological Question)'을 던지는 사건으로 기후재난으로 인한 혼돈(Chaos)의 상태를 종말이 아닌, 새로운 존재의 방식이 '생성(Becoming)'되는 태동의 공간으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작품명 ‘숨결’을 출품한 최우수상 수상자 이신정(53) 씨는 “사라져 가는 푸른 바다와 하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모든 생명의 에너지를 곡선을 통해 서로 연결지었고, 보호와 관심 없이는 공존의 의미와 삶의 생명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할 수 있음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작품명 ‘사라진 자리에서’를 출품한 최우수상 수상자(54) 이충신 씨는 “숲해설가로 12년 일하면서 생태적 위기가 느껴져 사라져 가는 골목길을 가장 상처가 많은 재료인 버려진 가죽을 붙여서 표현했다. 재료와 풍경이 만들어 내는 시간의 흔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삶과 기억, 미래를 지키는 일임을 이야기하려 했다.”고 말했다.금보성아트센터 관장인 금보성 심사위원장은 “이번 미술 공모전은 경고를 넘어 공존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기후위기 시대에 예술이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소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심사는 단순한 주제 의식보다 작가의 철학이 깃든 조형적 완성도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전병성 회장은 “올 여름에도 유럽 등지에서는 폭염이, 중국 한국 일본에서는 폭우로 재난이 발생했는데 기후위기 예방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한국자연재난협회가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경각심을 확산하려는 작은 몸짓으로 기후, 재난, 환경을 주제로 2회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은 금보성아트센터(서울시 종로구 평창36길 20)에서 8월 1일(토)부터 8월 8일(토)까지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심사 결과 
- 대상(1명, 행정안전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 이자희
- 최우수상(2명,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상금 50만원) : 이신정, 이충신
- 우수상(4명, 기상청장상, 상금 30만원) : 조성훈, 김민영, 박혜빈, 전혜인
- 특선(12명, 한국예술가협회이사장상) : 이현주, 조애란, 전효진, 김수려, 홍승현, 조은정, 김명옥, 이소연, 차지아, 박미경, 백지원, 최지안

 

대상 / 행정안전부장관상 (이자희)

 

 
최우수상 /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이신정, 이충신)

 

특히 이번 미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기상청장 등의 공직을 퇴직한 후 배우기 시작해 화가로 등단한 전병성 회장의 작품 20여 점과 협회 문화예술본부에 소속된 화가 6인의 작품 특별전시도 같은 장소에서 한다. 아래 그림은 날씨를 예상하기 위해 일기도에 현재 날씨 상태를 표현하는 날씨 부호를 화폭에 담았다.

 

 

  

특별전시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전병성), 날씨를 예상하기 위해 일기도에 현재 날씨를 표현하는 날씨 부호

 

특별전시 / 쓰나미 (전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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