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빵축제 홍보 포스터 [대전관광공사 제공]
올해는 더 크게, 더 풍성하게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2025 대전 빵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약 2배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참가업체도 전년 81개에서 102개로 대폭 늘어나 그야말로 빵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놓치면 후회할 메인 이벤트
축제장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10m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대전의 유명 빵집 102곳이 참여하는 '백빵백중' 컬렉션에서는 각 빵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참가업체들의 대표 빵을 전시하는 '베이커리 100갤러리',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대학과 연계한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 '베이커리 스튜디오'도 준비됐다.
먹고, 보고, 즐기는 완벽한 하루
빵만 즐기는 게 아니다. 인기 개그맨 하하의 뮤직콘서트를 비롯해 브라스 밴드, 아카펠라 밴드,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지역 작가들과 협업한 빵 테마 전시 '빵 메이커스'에서는 예술과 빵의 특별한 만남도 경험할 수 있다.
14만 명이 찾은 대전의 대표 가을축제
지난해 14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대전 빵축제는 올해 더욱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빵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이번 주말 대전행 기차표를 예매할 시간이다.
- 2025 대전 빵축제
- 2025년 10월 18일(토) ~ 19일(일) 12:00 ~ 21:00
-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