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구 확대와 함께 기능성 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벡스(BECS)가 독자적인 나노 기술을 적용한 세계 유일의 양피 골프장갑 ‘Nano Anti-Slip Golf Glove’를 출시했다.
벡스(BECS)는 2006년 설립 이후 반도체와 전자 분야에서 축적해온 고도의 코팅 기술력을 기반으로, 항공·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기술력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한 결과물로, 장갑 한 장만으로도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골프장갑의 가장 큰 특징은 물을 묻힐수록 그립감이 부드러워지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오히려 향상된다는 점이다. 일반 양가죽 장갑은 땀이나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미끄러지고, 반복된 세탁 후에는 딱딱하게 굳어 그립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벡스의 나노코팅 기술이 적용된 장갑은 물세탁 가능하고, 건조 후에도 부드러운 그립감 유지가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즉, 사용 중 땀이 나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장갑이 제 성능을 발휘하고, 세탁 후에도 원래의 착용감을 유지한다.
실제 체험자들은 “스윙 시 장갑이 손에 밀착돼 안정감이 높아졌다”, “장시간 라운딩에도 손목과 손가락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벡스(BECS)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나노 코팅 양피 장갑은 단순한 스포츠 장비를 넘어 골퍼의 경기력 향상을 돕는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스포츠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기능성 골프장갑 시장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벡스의 신제품이 국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